올리브오일과 미식의 기록 · Notes on olive oil & taste
메이킹/공정
ORO CELESTE 가 단일 품종 3종의 산도를 라벨에 그대로 표기했다. 측정값은 시바리타 0.14%, 오히블랑카 0.16%, 피쿠알 0.20%로 국제올리브협회의 EVOO 등급 기준에 한참 못 미친다.

ORO CELESTE 가 단일 품종 3종의 산도 측정값을 라벨에 그대로 표기했다. 시바리타가 0.14%, 오히블랑카가 0.16%, 피쿠알이 0.20%로 측정됐다. 국제올리브협회(IOC) 가 정한 엑스트라버진(EVOO) 등급 기준이 산도 0.8% 이하라는 점을 고려하면, 세 품종 모두 기준선의 약 4분의 1 수준에 머문 셈이다.

올리브오일의 산도는 향이 아니라 유리지방산 함량을 가리키는 지표다. 수확이 늦거나 운송·보관 과정에서 산화가 진행되면 이 수치가 올라간다. 산도가 곧 신선도와 등급의 척도가 되는 이유다. IOC 기준에 따르면 산도가 0.8%를 넘으면 EVOO 등급에서 강등돼 버진(Virgin) 이나 정제(Refined) 등급으로 분류된다.
ORO CELESTE 는 수확한 올리브를 같은 날 안에 압착하고 정제 단계 없이 그대로 병입한다고 밝혔다. 수확에서 압착까지 평균 12시간 이내, 압착 온도는 평균 27℃ 이하로 운영된다. 정제와 블렌딩, 재가공 과정이 없어 산화 가능성이 그만큼 낮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모든 배치마다 산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라벨에 적힌 수치와 QR 페이지에서 열리는 시험성적서의 산도는 동일하다.
ORO CELESTE 가 단일 품종 3종의 폴리페놀 함량을 시험성적서 수치 그대로 라벨에 공개했다. 피쿠알은 800mg/kg 이상으로 측정한계를 넘었고, 오히블랑카와 시바리타는 각각 600, 500mg/kg 이상이다.
ORO CELESTE 가 모든 제품 라벨에 QR 을 인쇄해 배치 단위 산도, 폴리페놀, 관능검사 시험성적서를 공개한다. 라벨 수치와 QR 페이지 수치는 일치한다.
EVOO 가 등급에서 강등되는 핵심 사유는 관능검사의 결함이다. 네 가지 대표 결함의 의미와 발생 원인을 정리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라벨에 적힌 산도 0.16퍼센트는 신맛의 정도가 아니라 유리지방산 함량을 가리키는 화학 지표다. 압착 직후 과실 상태를 짐작하게 한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의 품질은 수치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ORO CELESTE 세 품종이 IOC 공인 관능평가 6항목에서 어떤 감각적 개성을 드러내는지 에디터가 직접 정리했다.
OLEA 에디터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올리브밭이 아직 초록빛을 간직한 11월 초, ORO CELESTE는 세 품종의 최적 수확 시점을 포착한다. 오히블랑카·시바리타·피쿠알의 어덤 하베스트가 병 안에 담기기까지의 과정을 에디터 노트로 정리했다.
OLEA 에디터

올리브오일의 풍미와 폴리페놀 함량은 압착 온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ORO CELESTE가 27℃ 이하 콜드프레스를 고집하는 이유와, 그 온도 선택이 아로마·산도·항산화 성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OLEA 에디터